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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공소장으로 본 당시 상황...서부지법 무법천지였다 / YTN

2025-02-21 1 Dailymotion

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서부지방법원 일대는 무법천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침입한 시위대가 경찰을 폭행하고 물건을 때려 부수며 판사실을 뒤지고 다녔고, <br /> <br />"1.19 혁명이다, 1.19 혁명이야. 나와봐, 점거해! 점거해!" <br /> <br />공수처 차량은 인파에 가로막힌 채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"펑크 내자. ×× 펑크 내! 바퀴 펑크 내!"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10일, 당시 폭력사태 관련 피의자 가운데 63명을 먼저 재판에 넘겼는데, YTN이 확보한 이들의 공소장에는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관 50여 명이 다치고,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을 입은 가운데, <br /> <br />"너희들은 ×야,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×" <br /> <br />공소장에는 한 피고인이 경찰관을 향해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존재라며 모욕하고 얼굴을 폭행했다고 적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법원에 불을 지르려고 한 10대 남성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는데, <br /> <br />"나오죠? 기름." <br /> <br />법원 7층까지 들어갔다 나온 뒤 근처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 2병을 구입해 법원 건물에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침입자에게 건물 안에 기름을 뿌리게 한 뒤 종이에 불을 붙여 던졌지만 불이 옮겨붙지 않아 실패했는데, 당시 건물에는 당직을 서던 공무원들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판사실 도어락을 부수고 CCTV 모니터를 잡아 뜯는 등의 기물 파손과 가방으로 기자의 머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도 공소장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기소된 63명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10일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이주연 <br />디자인 | 이원희 <br />자막뉴스 | 이선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11004263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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